국방 해군·해병대

우주력 발전 위해 기술 교류·인재 양성 손잡아

입력 2024. 07. 16   17:02
업데이트 2024. 07. 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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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한남대, 상호 협력 업무협약


곽광섭(왼쪽)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과 황철호 한남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이 16일 해군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곽광섭(왼쪽)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과 황철호 한남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이 16일 해군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과 한남대학교가 국가·국방 우주력 발전을 위한 학술·기술 교류와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해군과 한남대는 16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우주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곽광섭(소장)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과 황철호 한남대 공과대학 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해군의 우주력 발전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한남대 위성 활용 연구센터 소개, 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토대로 △우주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우주 교육 지원 △학술교류 및 기술·정책 자문 △연구 동향 및 기술·학술 자료 공유 △연구 과제에 대한 지원 및 협조 등에 나서기로 했다.

곽 부장은 “해군이 추진 중인 해군 우주력 발전을 위해서는 우주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남대의 위성 활용 역량을 공유하고 전문학위 교육, 학술교류 등에서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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