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보디빌딩으로 ‘체력’…독후감으로 ‘지성’

입력 2024. 07. 15   16:58
업데이트 2024. 07. 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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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3보병사단 울산여단 경연대회


육군53보병사단 울산여단의 ‘노도 몸짱·독후감 경연대회’ 참가 장병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3보병사단 울산여단의 ‘노도 몸짱·독후감 경연대회’ 참가 장병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3보병사단 울산여단은 15일 “장병들이 능동적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도 몸짱·독후감 경연대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기독신우회가 후원한 경연대회는 보디빌딩 대회와 백일장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체력과 정신력을 모두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몸짱 경연 심사위원들은 체력단련으로 가꾼 근육 크기, 선명도와 포즈, 무대 매너 등을 심사해 우수인원을 선발했다. 백일장은 2작전사령부가 선정한 ‘무열 20대 도서’를 읽고 온라인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단은 자체 백일장에서 선별한 우수작을 2작전사 서평대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임정우(대령) 울산여단장은 “장병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통한 군 복무의지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단 장병 모두가 행복한 군 생활을 영위하도록 신바람 나는 병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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