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박안수 육참총장, 인·태지역 협력 강화 모색

입력 2024. 07. 14   15:29
업데이트 2024. 07. 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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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호주서 군사·보훈 외교 
국방총장 등 만나 교류 협력 논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호주 현지에서 육군의 미래 대비 전략적 교류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군사·보훈 외교에 돌입한다.

육군은 14일 “박 총장이 호주 육군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호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박 총장은 데이비드 존스턴 호주 국방총장과 사이먼 스튜어트(육군중장) 육군참모총장 등을 만나 인도·태평양 지역 내 안보 협력 강화에 집중한다.

또한 두 나라 육군의 미래 준비를 위한 교류 협력의 범위와 수준을 심화·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육군은 한국과 호주의 국방·방산 협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점을 고려,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진전시키기 위한 육군 차원의 협력 방안을 깊이 논의할 계획이다.

박 총장은 또 출장 기간 캔버라 한국전참전기념비와 6·25전쟁 참전용사 위문 방문 등을 하며 보훈 외교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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