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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5000명 몰린 군무원 시험

입력 2024. 07. 14   15:29
업데이트 2024. 07. 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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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은 작년보다 떨어져
평균 8대 1 기록…지난해는 10대 1

국방부 및 각 군 본부가 주관한 2024년도 일반군무원 공·경채 필기시험이 13일 전국 22개 지역, 5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시험에서는 총 3187명(46개 직렬) 선발에 2만5608명이 지원해 평균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10대 1에 비교해 다소 낮아졌다.

세부적으로 공개경쟁채용은 2863명 모집에 2만4336명이 지원해 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경력경쟁채용에서는 324명 모집에 1272명이 지원해 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장애인 군무원은 별도 모집으로 731명을 선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 달 19일 국방부 및 각 군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채용시험에서 공정하고 적법한 시험관리는 물론 장애인 편의 지원 등 응시자의 기본권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했다”며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가 선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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