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군수지원단 탄약대대
|
육군7군수지원단 탄약대대는 지난 12일 주둔지에서 대대원이 십시일반 모은 헌혈증 100장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하는 사랑의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전달식은 대대 장병과 군무원들이 3년 전부터 매년 동참하는 ‘헌혈증 기부 캠페인’에서 시작됐다.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을 접한 대대원들은 2021년부터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모아 현재까지 약 400장의 헌혈증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총 33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특히 임채원(소령) 2중대장은 헌혈 50회를 의미하는 헌혈유공장 금장을 받기도 했다.
최형주(중령) 대대장은 “국민의 군대를 구성하는 일원으로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부대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기부한 헌혈증이 암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지열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