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부사관학교, 모범 부사관 150명에게 장학금

입력 2024. 07. 11   17:15
업데이트 2024. 07. 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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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회 학록장학금 수여식에서 모범 부사관과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회 학록장학금 수여식에서 모범 부사관과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부사관학교는 최근 제13회 학록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전했다.

정덕성(소장) 학교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면서 학업을 병행하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모범 부사관 150명(육군 98명, 해군 22명, 공군 23명, 해병대 7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1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는 박우동 풍산그룹 대표이사와 정희성 재단법인육군부사관학교발전기금 이사장을 비롯해 각 군 주임원사가 참석했다.

풍산그룹과 부사관학교발전기금이 후원하는 ‘학록장학금’은 풍산그룹 창업주 고(故) 류찬우 회장의 호를 따 제정한 것이다. 장학금은 평소 모범적인 자세로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학·대학원에서 자기계발까지 열중하는 부사관에게 수여한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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