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전시에도 서울시민의 안정된 삶 유지돼야”

입력 2024. 07. 11   17:14
업데이트 2024. 07. 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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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방사, 동원 업무 발전 포럼
자원 관리·집행 실효성 의견 나눠

 

11일 육군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에서 국가 동원 업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수도 서울 동원 발전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부대 제공
11일 육군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에서 국가 동원 업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수도 서울 동원 발전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는 11일 부대 김홍일홀에서 국가 동원 업무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도 서울 동원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수방사와 대한민국비상계획관협회 공동으로 주최한 포럼에는 군 주요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 전시 대비 동원 자원의 관리와 집행 실효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의 주제는 ‘전시 동원 실효성 보장 방안’이었다. 대한민국비상계획관협회와 국방대학교는 비상 대비 발전 민·관·군 협력 방안, 국가 동원 관리 제도 개선, 국가 동원 계획 개선 등을 발표했다.

유명근 비상계획관협회 기획이사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충무계획, 비상 대비 교육 등 전시 상황에서의 인원 및 물자 동원 체계에 대한 발전 방안, 각종 법령 개정 소요 등을 제시했다.

수방사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국가 동원 관리·동원 계획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익권(대령) 수방사 동원처장은 “포럼을 통해 서울시민의 생활 안정 유지에 필요한 국가 동원, 비상 대비 자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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