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전투기 조종사 꿈 훨훨 펼칠 수 있도록

입력 2024. 07. 10   16:50
업데이트 2024. 07. 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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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6전비, 진로체험 교육


공군16전투비행단 진로체험 교육에 참여한 예천여자중학교 학생들. 사진 제공=장진우 상병
공군16전투비행단 진로체험 교육에 참여한 예천여자중학교 학생들. 사진 제공=장진우 상병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이 지역 청소년에게 공군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16전비는 10일 경북 예천 예천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78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했다. 교육은 청소년에게 공군의 임무를 알리고, 공군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일일강사로 나선 FA-50 전투기 조종사 백주훈 대위는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학생들은 전투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받아야 하는 훈련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질문했고, 백 대위는 이를 친절히 설명했다. 백 대위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공군을 대표해 공군과 조종사라는 직업을 소개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16전비는 예천여중 외에도 3곳 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했다. 다음달에는 부대 인근 지역 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병영체험 활동 지원을 계획 중이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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