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부패·공익 신고 활성화해 청렴문화 정착 노력”

입력 2024. 07. 09   16:47
업데이트 2024. 07. 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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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본부 지휘관. 참모 청렴교육


김효광 청렴인권경영연구소 대표가 9일 공군본부 김정렬장군실에서 주요 지휘관·참모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김효광 청렴인권경영연구소 대표가 9일 공군본부 김정렬장군실에서 주요 지휘관·참모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은 9일 김효광 청렴인권경영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공군본부 지휘관·참모들을 대상으로 공군본부 김정렬장군실에서 청렴교육을 했다.

김 대표는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강사다.

교육은 국방부와 권익위에서 추진하는 반부패·청렴 정책의 하나로 진행됐다. 공군은 고위공직자 청렴 역량 강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

김 대표는 군 내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적용, ‘갑질’ 근절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대표는 “청렴한 공군을 만들기 위해선 지속적인 교육과 청렴한 생활 습관 실천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공군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군’이 되기 위해 매달 각급부대 전 장병·군무원을 대상으로 청탁 금지법,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청렴교육을 반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대혁(대령) 공군본부 감찰과장은 “수준 높은 청렴 문화를 발전시키고 부패·공익신고를 활성화하며 내부 공익신고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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