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강인한 체력이 곧 전투력

입력 2024. 07. 09   16:46
업데이트 2024. 07. 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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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여단 ‘슬림&머슬매니아’ 대회
우승에 기지대 정민규 병장

 

‘슬림&머슬매니아’ 대회에 참여한 공군3미사일방어여단 장병들이 공군인터넷전우회가 기증한 체력단련실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양순호 상사
‘슬림&머슬매니아’ 대회에 참여한 공군3미사일방어여단 장병들이 공군인터넷전우회가 기증한 체력단련실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양순호 상사



공군3미사일방어여단이 장병의 기초체력 증진과 활기찬 병영문화 확산을 위해 9일 전투체력 경연대회 ‘슬림&머슬매니아 시상식’을 열었다.

대회는 인바디(Inbody) 장비로 운동 전과 후를 비교해 체성분 종합점수 변화가 가장 큰 참여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회 전 체성분 측정 후 자신의 골격근·체지방·체내수분·단백질·지방·비만 항목을 확인했다. 이후 각자 몸·건강 상태에 맞는 목표 수치를 정하고 12주간 체력단련실을 이용하며 개인 운동·식단 관리를 했다. 부대는 마지막 체성분검사 결과로 체성분 종합점수 변화가 가장 큰 참여자에게 여단장상장과 휴가를 포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공군 예비역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공군인터넷전우회(ROKAFIS)가 기증한 체력단련실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기지대 정민규 병장은 “군인에게 강인한 체력은 전투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대회에서 얻은 성취감과 체력을 바탕으로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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