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나에게 군대는 '사명'이다] 전직교육 기간에도 매일 출근…업무 꼼꼼히

입력 2024. 07. 05   17:05
업데이트 2024. 07. 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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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모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예비역 육군대위

전직교육 중에도 군 책임운영기관 현장평가를 완수한 정진모 예비역 육군대위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전직교육 중에도 군 책임운영기관 현장평가를 완수한 정진모 예비역 육군대위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전직교육 기간에도 자신의 업무에 충실함으로써 책임감을 보여준 육군 장교가 부대원들에게 모범이 됐다. 

국군지휘통신사령부는 예하 합동상호운용성기술센터에서 근무했던 정진모(예비역 육군대위) 씨의 책임감과 희생정신이 전우들의 귀감이 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부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전역한 정씨는 전역 전 국방부 주관 군 책임운영기관 현장평가를 마주했다.

군 책임운영기관 현장평가는 지난해 업무성과와 기관운영 전반을 확인하는 자리다.

당시 그는 전직교육 입교 중이었음에도 맡은 임무를 완수하고자 매일 부대로 출근해 그간의 업무 결과를 꼼꼼히 준비했고, 수검 당일에도 출근해 직접 수검을 받았다. 현장평가관들도 정씨의 적극적인 모습을 높이 평가했고, 그런 노력이 바탕이 돼 그가 속했던 합동상호운용성기술센터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씨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이었고, 부대가 우수한 성적을 받아 보람 있다”며 “군에서 체득한 책임감, 희생정신, 열정은 사회에서 어떤 일을 하든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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