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근 해군군수사령부 병기탄약창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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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군 부사관이 주경야독으로 국가기술자격증을 다수 취득하며 개인 역량 강화와 부대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해군군수사령부는 지난 5일 “병기탄약창에 근무하는 최석근 상사가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건축사 시험에 합격했다”며 “이로써 최 상사가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증 개수는 9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최 상사는 입대 전 ‘건축도장기능사’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2006년 해군 공병 하사로 임관했다. 일과시간에는 조국해양 수호 임무에, 저녁에는 학업에 매진한 그는 2007년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 자격증을 시작으로 ‘건축산업기사’ ‘미장기능사’ ‘건축설비산업기사’ ‘건설안전기사’ ‘배관기능장’ 자격증을 잇따라 취득했다.
최 상사는 다년간의 해군 공병병과 임무 수행, 건축 실무 경력을 거쳐 2019년 건축사 예비시험에 합격했다. 예비시험 합격 후 더욱 자기계발에 집중해 도전 5년 만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최 상사는 “앞으로도 전문지식과 기술 습득에 매진하며 부대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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