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인천특정경비해역 안보 유공자 10명 포상

입력 2024. 07. 04   17:28
업데이트 2024. 07. 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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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방사, 민·관·군 통합방위 공고히
유관기관과 향후 협력 방안 논의도

 

곽도섭(맨 왼쪽)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참모장이 4일 인천 강화군 경인북부수협 회의실에서 인천특정경비해역 안보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곽도섭(맨 왼쪽)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참모장이 4일 인천 강화군 경인북부수협 회의실에서 인천특정경비해역 안보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는 4일 인천 강화군 경인북부수협 회의실에서 인천특정경비해역 내 안보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인천경비해역 안보 유지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민·관·군 통합방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서 해상 선박식별 등 인방사 작전 수행을 지원한 선장, 어업인 안전교육 등 해군 대민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어류정항 어촌계장, 경인북부수협 지도팀 등 10명이 포상을 받았다.

인방사는 수여식 후 유관기관 협조회의를 열고 향후 통합방위에 필요한 민·관·군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인방사로부터 포상을 받은 황금호 선장 강재복 씨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는 데에는 앞뒤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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