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사 3학년 생도들 부산서 해양수호 의지 함양

입력 2024. 07. 03   16:53
업데이트 2024. 07. 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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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실습전대 유엔기념공원 참배


3일 부산시 유엔기념공원을 찾은 해사 생도들이 참배를 마친 뒤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3일 부산시 유엔기념공원을 찾은 해사 생도들이 참배를 마친 뒤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사관학교(해사) 3학년 생도가 주축이 된 연안실습전대가 부산에서 해양수호 의지를 함양했다.

해군작전사령부에 따르면 3학년 해사 생도 140여 명은 3일 부산시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를 참배했다.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묘지인 유엔기념공원에는 세계 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생명을 바친 12개국 유엔군 전몰장병이 잠들어 있다.

3학년 해사 생도는 하계군사실습의 하나로 지난 24일 진해를 출항해 1함대, 울릉도, 독도, 항공사령부, 해병대1사단 등을 방문했다. 이어 지난 2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2600톤급 기뢰부설함(MLS) 원산함과 2600톤급 상륙함(LST-Ⅰ) 향로봉함으로 구성된 연안실습전대는 우리나라 연안을 항해하고 주요 연합·합동부대를 방문하며 해양수호 의지를 고취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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