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민·관·경·소방과 통합방위역량 강화 한목소리

입력 2024. 07. 03   16:40
업데이트 2024. 07. 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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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5보병사단, 통합 전술토의


육군35보병사단이 지난 2일 부대에서 개최한 민·관·군·경·소방 통합 전술토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5보병사단이 지난 2일 부대에서 개최한 민·관·군·경·소방 통합 전술토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5보병사단이 지난 2일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민·관·군·경·소방 통합 전술토의를 개최했다.

사단 주관으로 열린 토의에는 육군6탄약창, 육군특수전사령부 천마부대, 공군38전투비행전대 등에서 40여 명의 지휘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넓은 작전지역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사단이 전시에 시행해야 할 각종 임무에 대한 지원 사항을 세부 토의를 통해 구체화했다.

이날 토의는 전시 임무를 주도하는 사단과 작전을 지원하는 기관 간에 한 단계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작전이 가능하도록 통합방위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사단은 앞으로 지역 기관들과 전술토의 및 통합방위훈련을 정례적으로 진행해 성공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전시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할 방침이다.

김광석(소장) 사단장은 “통합방위태세 수준을 향상해 부여된 임무와 과업을 행동화하는 체계를 갖추겠다”며 “각 기관이 지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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