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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혁신 선도’ 중소기업 한자리

입력 2024. 07. 02   16:47
업데이트 2024. 07. 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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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체계기업과 협력·상생 행사
국방 첨단전략산업분야 교류회 열려
수출상담·투자설명회 등도 진행

‘K방산 혁신’을 선도할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일 대전광역시 KW컨벤션에서 ‘2024 국내외 체계-중소기업 산업 협력 및 상생 행사’를 개최했다.

3일까지 열리는 행사는 방산 분야 체계기업과 중소기업의 교류·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방산 혁신 중소기업, 국내외 체계기업, 각 군, 지원 기관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국방 첨단 전략산업 분야 상생교류회 △절충교역 일대일 수출상담회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국방 첨단 전략산업 분야 상생교류회에서는 반도체·인공지능·우주·로봇·드론 등 국방 첨단 전략산업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분야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제품을 공유하고, 무기체계 적용 방안을 논의한다.

절충교역 일대일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방산 혁신기업 100과 글로벌 공급망 진입 30개 기업 육성 프로젝트(GVC30) 중소기업의 만남이 이뤄진다. 미국 록히드마틴, 프랑스 에어버스, 영국 MBDA 등 13개 해외 기업과 30개 국내 기업이 참가했다.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IR)에서는 20개 방산 분야 유망기업이 투자 확대를 모색하는 민간투자기관을 대상으로 비전을 소개한다.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는 올해 2회째를 맞았으며, 지난해 10개 기업과 16개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3개 기업이 436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일동 방위산업진흥국장은 “K방산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혁신 주력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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