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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우주작전요원 양성하려면…

입력 2024. 07. 02   17:06
업데이트 2024. 07. 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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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교육사, 교육발전 대토론회


공군교육사령부가 2일 주관한 ‘우주 교육 발전 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우주작전요원 양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성채빈 하사
공군교육사령부가 2일 주관한 ‘우주 교육 발전 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우주작전요원 양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성채빈 하사



공군 우주교육기관들이 최정예 우주작전요원 양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공군교육사령부(교육사)는 2일 공통교육기관인 공군대학, 특기교육기관인 공군교육사령부 항공우주통제학교, 전문화교육기관인 공군사관학교 항공우주연구소와 ‘우주 교육 발전 대토론회’를 진행했다.

학교교육처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는 각 기관 우주 교육 현황을 소개하고 세부 교육 내용을 소개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교육기관 관계관들은 각자 역할과 교육과정·내용의 중복성을 검토하며 최적의 교육 방안을 도출하고 정예화된 우주작전요원 양성책을 모색했다.

앞서 교육사는 지난달 24일 정비요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항공정비 교육 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한미 공군이 함께 참석했다. 먼저 정비부사관 초급과정을 운영하는 교육사 군수1학교가 교육 내용을 소개했고 미 공군은 정비훈련 교육 체계와 신임정비사 교육 훈련 체계를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정비요원 교육 시 수준·기종에 따른 분반 교육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오현철(중령) 교육사 학교교육처장은 “교육기관, 실무부대 관계관들이 각 교육 체계의 개선·발전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교육 체계 정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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