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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참전국 후손들 한자리…자유의 연대 이어간다

입력 2024. 07. 01   16:41
업데이트 2024. 07. 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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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7일까지 교류캠프
19개국 148명 DMZ 견학 등 실시
“소중한 인연 계승…교류활동 강화”

6·25전쟁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미래 세대로 계승하고, 자유의 연대를 이어가기 위한 ‘2024 유엔 참전용사 후손 교류 캠프’가 1일 문을 열었다.

국가보훈부(보훈부)는 “유엔 참전용사 후손 입국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교류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프에는 국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참전용사 후손과 일반 대학생 등 19개국 148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캠프는 전쟁기념관·유엔기념공원 방문, 비무장지대(DMZ) 안보 견학, 기억의 숲 & 자전거 동맹로드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과 부산 등에서 문화 체험과 조별 임무 수행도 이뤄진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과 참전국 후손들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유엔 참전의 역사를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계승할 수 있도록 보훈을 통한 교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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