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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인권보호 위한 법률 지원 강화

입력 2024. 07. 01   16:41
업데이트 2024. 07. 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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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작전사, 자문변호사 위촉
정책 자문·맞춤형 컨설팅 제공

김용대(육군소장·맨 왼쪽) 드론작전사령관이 최근 열린 군 인권 자문변호사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 사령관, 김형진·김태룡 변호사, 변성은(공군준장) 참모장. 부대 제공
김용대(육군소장·맨 왼쪽) 드론작전사령관이 최근 열린 군 인권 자문변호사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 사령관, 김형진·김태룡 변호사, 변성은(공군준장) 참모장. 부대 제공



드론작전사령부는 1일 김형진·김태룡 변호사를 군 인권 자문변호사로 최근 위촉했다고 밝혔다.

드론작전사는 인권 친화적 병영문화를 정착하고, 인권 침해 사고 발생 때 법률 지원으로 피해자 등이 입을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문변호사 위촉을 추진했다.

김형진·김태룡 변호사는 군 법무관 출신이다. 이들은 드론작전사 실정에 맞는 인권 정책의 자문·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계층별 간담회와 법률상담 등으로 장병 인권 보장을 위한 맞춤형 법률 컨설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드론작전사는 설명했다.

김형진 변호사는 “장병 인권 보호를 위해 전문적인 법률 지원과 피해방지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인권이 보장된 미래지향적인 병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룡 변호사도 “다년간 군 법무관으로 복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병들의 인권과 안전이 보장되고, 나아가 모든 장병이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받는 부대 정착에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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