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희생·헌신에 감사의 마음

입력 2024. 07. 01   16:36
업데이트 2024. 07. 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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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군단 항공단, 참전용사 초청
정비 현장 관람…시뮬레이터 체험도

 

육군5군단 항공단 장병들이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 행사 중 선배 전우에게 경례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군단 항공단 장병들이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 행사 중 선배 전우에게 경례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군단 항공단이 지난달 28일 6·25전쟁 참전용사 7명을 부대로 초청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헌신한 선배 전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강인한 호국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선배 전우들에게 예우를 표하는 항공단 전 장병의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국가 수호의 숭고한 의지에 대한 감사 인사, 전술훈련 시뮬레이터 체험, 장비 소개 및 항공기 정비 현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병들은 행사가 끝나갈 무렵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수국꽃을 준비해 참전 영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인섭 옹은 “행사를 준비해준 항공단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뿐”이라며 “과거와 비교되지 않을 만큼 발전한 군을 보니 자랑스럽고 믿음직스럽다”고 말했다.

전승원(대령) 항공단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6·25전쟁 당시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끝까지 지켜낸 영웅들의 용기와 희생 덕분”이라며 “선배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군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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