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6보병사단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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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6보병사단은 1일 “서울시 통합방위 발전을 위한 2024년 전반기 ‘강북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 세미나’를 지난달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진희(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는 부대 관계자와 서울 강북지역 14개구 경찰·소방, 구청, 국가중요시설 방호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최근 북한의 도발에 맞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태세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보·작전 분야 기본 작전 수행절차 및 대응방안 △국가중요시설 방호진단 결과 및 방호력 향상방안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방안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시스템을 활용한 방호력 향상방안 등을 토의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단은 차륜형 대공포 천호, 워리어플랫폼, 통신장비, 마일즈장비 등 각종 장비를 전시하고 이를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어 참석자들이 부대 장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박광열 서울교통공사 비상계획처 부장은 “서울의 통합방위작전 및 국가중요시설 방호 인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각 시설·기관의 방호 능력을 공유하고 상호 보완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소망(중령) 사단 작전참모는 “지금까지 월 단위 유관기관 통합 실기동훈련(FTX)으로 통합방위작전 능력을 길렀다”며 “이번 세미나는 각 기관의 노력을 확인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수도 서울 강북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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