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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인 항공 우주무기 개발 현황 꼼꼼히 살펴 ‘공군력 발전’ 도모

입력 2024. 07. 01   17:21
업데이트 2024. 07. 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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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총동창회 성무안보연구소
4일 4회 안보학술세미나 개최
생도 참석 항공우주 강화 방향 논의

유·무인 항공 우주무기의 개발 현황을 살피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 부설기관인 성무안보연구소는 오는 4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4회 안보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유·무인 항공무기체계 국내외 개발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군, 방산업체, 연구기관 관련자뿐만 아니라 미래 우리 군의 주역인 공군사관학교 생도들도 참석한다.

행사는 유용원·부승찬 국회의원과 손석락(중장) 공군참모차장 축사,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기조연설, 주제별 발제 및 토론, 특별제언 순으로 이뤄진다.

주제 발표에서는 윤종호 한국항공우주산업 부사장이 ‘KF-21 유·무인 복합체계 적용 현황 및 발전방향’을, 박준성 국방과학연구소(ADD) 1항공체계단장이 ‘국내외 유·무인 항공우주무기 복합체계 개발현황 및 추진방향’을 소개한다. 이원태 아주대 연구교수는 ‘항공우주분야의 사이버보안체계 강화 방향’을 발표한다.

토론에는 박기완(소장)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박영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기술기획본부장, 박진호 동국대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교수가 나설 예정이다.

성무안보연구소 관계자는 “공군력 발전을 위한 통찰력 있는 의견을 나누기 위해 산업계·학계·연구소 전문가들을 초청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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