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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1보병사단 이순신여단이 지난달 27일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남 순천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용사 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비 관람·체험, 부대 병영시설·일반현황 소개,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몸 바쳐 싸운 순천지역의 참전용사들을 초청,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여단은 참전용사들에게 현재 군에서 활용하고 있는 워리어플랫폼, 드론, 화력장비, 감시장비 등을 소개했으며, 선배 전우들은 차륜형 장갑차에 탑승하기도 했다. 또 장병들이 생활하는 공간과 여단의 임무·현황 등을 소개했다.
끝으로 참전용사들은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며 과거 참전 경험을 들려줬다. 여단은 참전용사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마재국(대령) 여단장은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신 참전용사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호국 용사들의 정신을 계승해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여단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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