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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33년 만에…국방부 ‘바둑 최고수’ 등극

입력 2024. 07. 01   17:21
업데이트 2024. 07. 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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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동호회 개인전·단체전 통합 우승


국방부 바둑동호회가 중앙행정기관 바둑 최고수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1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국방부 바둑동호회는 최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3회 중앙행정기관 바둑 동호인대회에서 개인전·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참가 33년 만에 첫 우승이자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싹쓸이한 통합 우승이다.

인사혁신처가 후원하고 공직자바둑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국방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대검찰청, 경찰청, 국세청 등 11개 중앙행정기관에서 80여 명이 참가했다.

국방부는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치러진 단체전 경기에서 김영종·권대현·소강우·장세인·서정만·이범수·박민호 등 현역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해 최종 승자를 내며 우승했다. 스위스리그는 승자끼리 경기를 치러 모든 경기를 이긴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또 이도환 육군중사가 개인전 타이틀을 거머쥐며 최강 실력을 뽐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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