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6전비, 보훈가족 부대 초청행사
오늘의 대한민국 있게 한 호국영웅 희생과 헌신 기억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은 지난달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가족 초청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베트남전쟁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가족 등 40명의 보훈 가족이 참석했다.

16전비는 우선 호국영웅들에게 발전된 우리 군의 모습을 선보였다. 호국영웅들은 16전비로부터 부대 현황 브리핑을 받고 국산 항공기와 다양한 무장이 전시된 무장전시관을 관람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효희(중령) 인사행정처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는 이유는 호국영웅과 가족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군인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