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조우전 수행태세 완비 위한 의견 수집

입력 2024. 06. 28   16:47
업데이트 2024. 06. 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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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군단, 교육훈련 방안 대토론회


주성운 육군1군단장이 교육훈련 실전성 제고 방안 대토론회를 주관하고 있다. 부대 제공
주성운 육군1군단장이 교육훈련 실전성 제고 방안 대토론회를 주관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군단은 지난달 26일 주성운(중장) 군단장 주관으로 조우전 수행태세 완비를 위한 교육훈련 실전성 제고 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토론회는 실전적 교육훈련 여건을 저해하는 시스템 및 사고 요소를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단 처·실장, 여단장급 이상 지휘관과 직할대장, 대대장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토론회는 △실전성 제고를 위한 군단 교육훈련 방향에 대한 설명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훈련 시 주요 미흡 사례와 보완 방향 △작전지역 및 병과 기능부대 유형별 실전성 제고 방안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교육훈련 여건을 저해하는 문제점들을 진단했다. 이어 이를 위한 해결 방안으로는 핵심 과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대 운영을 단순화하고, 임무형지휘(Mission Command)가 가능하도록 소부대 지휘관(자) 및 간부들의 역량 강화가 기본 전제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 군단장은 “분·소대부터 군단까지 제대·기능·유형별로 최적화한 능력을 발휘하는 부대로 발전하도록 군단 전 장병이 혼연일체가 돼 교육훈련 실전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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