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군단, 교육훈련 방안 대토론회
|
육군1군단은 지난달 26일 주성운(중장) 군단장 주관으로 조우전 수행태세 완비를 위한 교육훈련 실전성 제고 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토론회는 실전적 교육훈련 여건을 저해하는 시스템 및 사고 요소를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단 처·실장, 여단장급 이상 지휘관과 직할대장, 대대장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토론회는 △실전성 제고를 위한 군단 교육훈련 방향에 대한 설명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훈련 시 주요 미흡 사례와 보완 방향 △작전지역 및 병과 기능부대 유형별 실전성 제고 방안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교육훈련 여건을 저해하는 문제점들을 진단했다. 이어 이를 위한 해결 방안으로는 핵심 과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대 운영을 단순화하고, 임무형지휘(Mission Command)가 가능하도록 소부대 지휘관(자) 및 간부들의 역량 강화가 기본 전제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 군단장은 “분·소대부터 군단까지 제대·기능·유형별로 최적화한 능력을 발휘하는 부대로 발전하도록 군단 전 장병이 혼연일체가 돼 교육훈련 실전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배지열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