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필승해군 4.0’ 계승…해군군수사, AI·초연결 시대 주도

입력 2024. 06. 28   16:31
업데이트 2024. 06. 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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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 50주년 기념 행사
“해군 움직이게 하는 군수 동맥으로서
완벽한 지원 통해 뼛속까지 감동 줄 것”

 

지난달 28일 진해기지 충무복지관 대강당에서 해군군수사령부 창설 50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달 28일 진해기지 충무복지관 대강당에서 해군군수사령부 창설 50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군수사령부가 부대 창설 50주년을 맞아 다가올 인공지능(AI)·초연결 시대 새로운 미래를 구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군군수사는 지난달 28일 진해기지 충무복지관 대강당에서 장병·군무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설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0년간 해군·해병대 전 부대에 대한 군수지원, 군수부대 기능통제 등 임무를 수행해온 해군군수사는 현재 필승해군 4.0에 맞춰 AI·초연결·네트워킹 중심의 부대 구조로 변화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인구 절벽에 대비한 무인화·자동화·첨단화 업무체계 정착에도 노력 중이다.

이날 행사는 부대 약사 보고를 시작으로 참모총장 축전 대독, 근무유공자 표창 수여, 사령관 기념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근무유공자로는 진용재 상사, 염영철 군무사무관, 강미숙 군무주무관, 김홍익 중사가 선정됐다.

안상민(소장) 해군군수사령관은 “부대 창설 50주년을 맞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전 부대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수사는 해군을 움직이게 하는 군수 동맥으로서 뼛속까지 감동을 주는 완벽한 군수지원을 통해 해군의 성장과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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