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 번째 헌혈 운동

해군1함대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부대 내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과 협력해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5일 동안 이뤄졌다.

1함대 예하 함정과 격오지부대 장병·군무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 차량을 찾았다. 첫날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총 320여 명이 헌혈에 참가했다.

특히 1함대 동해합동작전지원소 안재훈 중위는 이번 운동 기간 헌혈 51회를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안 중위는 “헌혈은 작은 실천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앞으로도 생명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1함대 헌혈 운동은 올해 들어 이번이 세 번째다. 부대는 혈액수급난 해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매년 4~5차례 부대 안에서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