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눈으로 보고 가슴에 담고…초급간부 자긍심 키운다

입력 2024. 06. 27   17:08
업데이트 2024. 06. 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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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전비, 교육프로그램 다채
VR기기 활용·특별강연 등 실시
단결활동으로 팀워크도 강화

 

공군1전투비행단 초급간부들이 자긍심 함양 교육에서 특별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장석원 하사
공군1전투비행단 초급간부들이 자긍심 함양 교육에서 특별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장석원 하사



공군1전투비행단(1전비)이 초급간부들의 국가관·대적관·군인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전비는 26~27일 임관 2년 차 이하 장교·부사관 28명을 대상으로 ‘초급간부 자긍심 함양 교육’을 했다.

교육 첫날 초급간부들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공군사와 정신전력교육을 받으며 간부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다시 한번 다졌다.

또 기지 인근 수련원에서 단결활동으로 팀워크를 강화했다.

다음 날엔 전북 고창읍성에서 항전의 역사를 돌아보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겨넣었다. 고창읍성은 조선시대 호남 내륙 방어의 전초기지 역할을 했다. 이어 특별강연을 들으며 적 도발과 위협에 대한 ‘즉·강·끝’ 응징태세 확립을 결의했다.

운항관제대 박홍균 중위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군 4대 핵심 가치인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를 되새겼다”며 “공군 간부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 완수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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