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보병사단, 군악대 연계 정신교육
육군1보병사단은 27일 군악대와 연계해 장병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일행다득(一行多得)’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군인정신과 전사 기질을 확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단은 대적필승의 정신적 대비태세가 강조되는 상황에 맞춰 장병들이 군가를 부르며 군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내·외적 군기를 강화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형 정신전력교육은 △‘강한전사 육군’ 발표대회 우수자 장병 강연 △전의 고양 군악 콘서트 △군가 퀴즈쇼 △소감 발표 및 우리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단 군악대 공연은 항재전장의식 함양을 위한 사단가 제창, 군가 메들리, 뮤지컬 등으로 구성돼 장병들의 애대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흥미를 유발하는 참여형·행동화 교육이라는 점.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익히면서 자연스럽게 복무 가치를 느끼고 자긍심을 극대화해 MZ세대 장병에게 최적의 교육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교육을 추진한 최승호(대위) 정신전력교육장교는 “사단 전 장병이 전진부대의 일원으로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임무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전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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