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전비, 전쟁사 전문가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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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8전투비행단(18전비)이 전쟁사 전문가를 초청해 부대원들의 호국정신과 안보의식을 고양했다.
18전비는 27일 “김형철(예비역 공군중장) 한국군사문제연구원장의 안보강연을 전날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18전투비행단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날 김 원장은 장병들에게 ‘대한민국 근현대의 전쟁사’를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오늘날 우리나라가 있기까지 국군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소개하며 호국정신과 안보의식 내재화를 도왔다.
김 원장은 “6·25전쟁 당시 1전투비행단 예하 10전투비행전대가 위치했던 강릉기지는 1951년 10월 11일 한국 공군 단독 출격을 개시했고, 1952년 1월 15일 미 공군이 실패했던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대한민국 공군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공군의 시작이자 ‘빨간 마후라’의 고향인 강릉기지에서 근무하는 여러분들이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앞으로도 동북부 영공수호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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