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마약없는 청정 2함대 자부심”

입력 2024. 06. 27   17:01
업데이트 2024. 06. 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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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수사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해군2함대 2광역수사대는 27일 부대에서 인천지역 마약수사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인천지방검찰청, 인천경찰청,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본부세관, 인천공항세관, 국가정보원 지부 등 7개 기관에서 20여 명이 참가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이날 병영 내 마약 유입 차단 및 예방활동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해수호관, 전투함정을 견학하며 서해 수호의 역사와 임무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회의는 군내 마약류 불법 사용 및 오남용 근절을 위한 ‘군 마약퇴치 홍보주간’에 열려 의미를 더했다. 우리 군은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과 연계해 6월 넷째 주를 군 마약퇴치 홍보주간으로 설정, 운영 중이다.

최용신(중령) 2광역수사대장은 “마약수사 유관기관과의 견고하고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마약으로부터 청정한 2함대 병영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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