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무사고 2000일 달성 “안전운전 행동화 덕분”

입력 2024. 06. 26   17:05
업데이트 2024. 06. 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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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지상작전사령부 1101공병단 
“공병장비 운행 많아 의미 더욱 커”

 

육군지상작전사령부 1101공병단 수송부 장병들이 차량 무사고 2000일 달성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태영 대위(진)
육군지상작전사령부 1101공병단 수송부 장병들이 차량 무사고 2000일 달성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태영 대위(진)



육군지상작전사령부 1101공병단은 26일 차량 무사고 2000일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부대는 경기도 광주시 선공관에서 차량 무사고 2000일 달성을 자축하는 기념행사를 최근 개최했다.

부대는 2019년 1월 2일부터 시작해 2021년 9월 28일 1000일을 지나 5년 이상 차량 무사고를 유지해 왔다. 이번 무사고 기록은 굴삭기, 도저 등 공병장비를 활용한 운행이 많은 부대 특성을 고려했을 때 의미가 크다.

부대는 차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실천했다. 우선 매일 아침 단장 주관으로 안전운전 행동화를 통해 운전자와 운행 책임자 교육을 했다. 또 운전자들에게 부대 장비와 특성에 부합하는 사고 사례 소개, 상황 조치 교육 등을 하며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보걸(대령) 단장은 “각자가 자기의 위치에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차량을 본인의 것이라 생각하며 정비하고 운전했기 때문에 무사고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가운데 책임감을 기반으로 무사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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