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표현 못했던 감사함 대신 전해드려요”

입력 2024. 06. 26   16:57
업데이트 2024. 06. 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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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비, ‘군종실이 간다’ 위문행사


공군20전투비행단 김기영(맨 왼쪽) 군종법사가 장형욱 일병의 사연을 정비관리과 장병들에게 읽어 주고 있다. 사진 제공=김경률 원사
공군20전투비행단 김기영(맨 왼쪽) 군종법사가 장형욱 일병의 사연을 정비관리과 장병들에게 읽어 주고 있다. 사진 제공=김경률 원사



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 군종실이 표현하지 못했던 장병들의 감사함을 대신 전해 주는 위문행사 ‘군종실이 간다’를 진행했다.

‘군종실이 간다’는 장병들에게 사연을 공모받고 인상 깊은 사연을 선정해 해당 부서를 방문, 감사함이 담긴 편지를 읽어 주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다. 군종실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사연을 받았다. 이 중 5명을 뽑아 6월 2주부터 한 명씩 찾아갔다.

군종실은 25일 장형욱 일병의 사연을 토대로 정비관리과를 깜짝 방문했다. 홍헌표(소령) 군종실장은 부서원들에게 행사 취지와 함께 장 일병의 사연을 읽어 줬다. 이어 장 일병이 직접 부서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군종실원들은 정비관리과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홍 실장은 “임무를 수행하느라 고생하는 장병이 부서원으로부터 따뜻함과 행복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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