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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자녀, 국가 발전 동력 되길”

입력 2024. 06. 25   17:17
업데이트 2024. 06. 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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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자산관리, 한민고에 3000만 원
장학금 전달하고 도서 280권도 기증

 

한민고 학생회 간부들이 신병철(오른쪽 셋째) 한민고 교장, 이상돈(가운데) 연합자산관리 대표이사, 김재록(왼쪽 셋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민고 제공
한민고 학생회 간부들이 신병철(오른쪽 셋째) 한민고 교장, 이상돈(가운데) 연합자산관리 대표이사, 김재록(왼쪽 셋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민고 제공



군인 자녀 기숙형 사립고등학교인 한민고등학교가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한민고는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연합자산관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를 통해 군인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합자산관리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 ‘나눔명문기업’ 서울 62호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도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군인가정 학생에게 교육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여기에 더해 국가 유공자 및 유가족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프로그램을 신설, 규모도 전년보다 67% 증액했다. 학교는 “장학금 수혜 학생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교육 소외지역 군인가정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민고는 이날 학교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이상돈 연합자산관리 대표이사 개인 소장 도서 280여 권도 기증받았다. 이 대표이사는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군인가정 자녀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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