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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소음·탄소 중립…공군, 환경을 고민하다

입력 2024. 06. 25   16:51
업데이트 2024. 06. 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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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업무 발전 워크숍


공군이 미래 환경 보전에 대한 내부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정책을 이끌어 갈 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공군은 25일 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제26회 환경 업무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환경 문제의 중요성 인식과 공군 내 환경 업무 발전·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이 목적이다. 워크숍에는 공군본부 및 각급 부대 환경 업무 담당자, 국방부 환경소음팀,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한국환경공단 김호중 박사는 ‘토양 오염 복원의 최신 동향 및 신기술’을 주제로 강연하며 국가 환경 정책의 추진 목표·성과·제도 등을 소개하고 국가 환경 정책에 대한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끌어냈다.

이어 참가자들은 사물인터넷(IoT) 기술 적용 환경 관리 체계 운영 실태, 군 항공기 소음 대응 방안, 탄소 중립 시행과 미세먼지 저감 관련 국가 환경 정책 추진 목표와 성과 등을 주제로 한 발표를 듣고 관련 내용을 토의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허석희(중령) 공군본부 환경·국유재산과장은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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