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멀리 있다고 돈 관리도 먼 이야기일까

입력 2024. 06. 25   17:19
업데이트 2024. 06. 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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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찾아가는 금융경제교육
백령도 도서기지 맞춤형 강연

해군은 25일 백령도 도서기지 장병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

해군과 경제교육단체협의회는 도서지역 근무 장병의 경제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맞춤형 금융경제교육을 마련했다.

강연은 소규모 그룹별 맞춤 강의로 구성됐으며, 주요 주제로는 △생애주기별 재무설계 △목돈 마련 △합리적 소비생활 등이 논의됐다.

백령도 해군기지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임재건 일병은 “인상된 월급을 어떻게 활용해야 보탬이 될지 평소에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금융·경제지식으로 자산을 형성한다면 전역 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최광준 해군본부 재정회계과장은 “장병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지는 것은 해군과 사회에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평소 금융교육을 접하기 힘든 도서지역에서 장병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형성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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