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군15비 정비안전관리 골든벨로 전문성 함양!

입력 2024. 06. 25   17:54
0 댓글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장병들이 '정비안전관리 골든벨 경연대회'에 참가해 정답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장병들이 '정비안전관리 골든벨 경연대회'에 참가해 정답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15비)이 초급정비사들을 대상으로 직무 관련 퀴즈 대회를 열어 안전의식을 함양했다.

15비는 25일 “지난 21일 ‘정비안전관리 골든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며 “대회에는 임관 1~5년 차 초급정비사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연대회는 정비 안전과 정비 실무 각 50개 문항을 맞추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문제는 OX 진위형과 주관식으로 출제됐다. 문제의 난이도를 상향식으로 조절했고, 최후의 1인이 선정될 때까지 진행됐다. 출제범위는 정비사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공군 안전관리지침서, 올바른 안전보호구 착용법·관리지침 등이다.

1등의 영예는 박현수 하사에게 돌아갔다. 박 하사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개정된 규정을 숙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항공정비사로 갖춰야 할 역량을 길러 규정에 따라 안전사고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정록(중령) 15비 정비관리과장은 “빈틈없는 전투지원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정비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며 “어떠한 상황에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없는 비행단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15비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정비 임무 장병들 사이 ‘기본과 원칙’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에 하나로 최근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최우수 표어로 선정된 부품정비대대 신희종 중사는 ‘서두르면 해(害)가 되고 신중하면 해(惠)가 된다’라는 표어를 작성해 정비사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있다. 김해령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