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교육사, 703기 수료식…정예 해군병 1538명 새출발

입력 2024. 06. 21   17:20
업데이트 2024. 06. 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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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해군병 703기 수료식에서 신병들이 필승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 제공=손정민 중사
지난 21일 해군병 703기 수료식에서 신병들이 필승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 제공=손정민 중사


해군교육사령부는 지난 21일 부대 연병장에서 해군병 703기 수료식을 열고 1538명의 정예 해군병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지난달 20일 입영한 703기는 정신전력교육, 체력단련, 야전교육, 전투행군, 소형고무보트(IBS) 훈련, 전투수영 등 5주간의 교육훈련 과정을 거쳐 정예해군병으로 거듭났다.

이날 수료식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한 김종흔 이병이 참모총장상을, 박지민 이병이 교육사령관상을, 이선준 이병(갑판)이 기초군사교육단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성학(소장) 사령관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5주간의 교육훈련을 이겨내고 진정한 바다사나이로 거듭난 여러분이 무척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 필승해군의 빛나는 역사를 이어나가는 주역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료식을 마친 703기 해군병들은 교육사령부 예하 학교에서 특기별로 전문화된 교육을 받은 뒤 각 부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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