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 우주전 대비 건설 분야 발전 방안 모색

입력 2024. 06. 21   17:20
업데이트 2024. 06. 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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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연과 기술 교류 세미나


육군이 우주건설 분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군 내외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육군은 21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우주건설 분야 기술교류 및 발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육군본부 공병실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이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김태후(준장) 육본 공병실장과 신휴성 KICT 우주건설연구그룹 책임연구원을 포함해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KICT는 건설 및 국토관리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과 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1948년 창립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육군은 이날 신 책임연구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향후 우주 및 극지와 같은 극한의 환경(초저온·방사능·무중력 등)에서 건설 노하우 등에 관한 기술 교류와 전시 군 건설 분야 발전 등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세미나는 △우주 환경에서 현지 재료를 이용한 고형화 기술 △실시간 무인 3차원(3D) 지형정보 구축 기술 △우주 환경 무인 지반조사 장비 개발 △육군 우주작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건설기술 발전 추진 등의 주제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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