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실전처럼…완벽히 대비하라

입력 2024. 06. 20   16:42
업데이트 2024. 06. 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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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9전비 전투태세훈련
항공작전·작전지원 등 수행능력 강화

 

공군19전비 전투태세훈련 기간 정비사들이 격납고에서 탄약을 조립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9전비 전투태세훈련 기간 정비사들이 격납고에서 탄약을 조립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9전투비행단(19전비)이 행동화 중심의 실전적 전투태세훈련(ORE)을 통해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했다. 19전비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전 장병·군무원을 대상으로 ‘24-2차 ORE’를 실시했다.

ORE는 비행단의 전시 상황을 가정해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평가하는 훈련이다. 19전비는 이번 훈련에서 항공작전부터 정비, 기지방호, 작전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전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펼쳤다. 훈련은 비행단 곳곳에서 실전적으로 이뤄졌다. 최대무장장착 훈련, 야간 기지공격 대응훈련 등 30여 개 훈련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훈련 전반부에는 대기태세 증강훈련, 단거리 방공무기 전개훈련, 전시 출격훈련, 긴급귀환·재출동훈련 등이 전개됐다. 후반부에는 적 탄도미사일에 의한 활주로 피격 상황에서 대형 폭파구를 신속히 복구하는 활주로 피해복구훈련을 통해 전시 작전 지속 수행능력을 끌어 올렸다.

장재욱(소령) 19전비 기지방호작전과장은 “전시 행동절차를 점검하고 장병들의 대응 역량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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