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전국 초·중학생 대상
국가보훈부(보훈부)는 “교육부와 함께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마음과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나라사랑 리더십 새싹 캠프’를 19일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라사랑 리더십 새싹 캠프는 어린 학생들이 참여와 체험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깨닫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가 국가보훈부를 비롯한 기획재정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추진 중인 ‘학생 인성 함양 리더십 새싹 캠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캠프는 다양한 현장 학습과 역사특강, 끝장토론(해커톤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과정으로 구분해 2차례 운영된다. 중학생 대상 캠프는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경기도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참배 및 위패봉안관 견학, 전쟁기념관 관람, 역사 특강, 평택 미군기지 및 해군2함대 서해수호관 견학, 재활체육 체험, 토론 등을 경험한다.
특히 20일 진행되는 현충원 현충탑 참배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이 동행해 학생들에게 보훈의 의미에 대해 전달하고, 21일 해군2함대 견학에는 ‘제2연평해전 영웅’인 이희완 차관이 함께해 제2연평해전 당시의 생생한 경험과 승전 교훈을 소개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 캠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보훈교육연구원 내 디지털 실감형 보훈학습 콘텐츠관 체험, 현충원 현충탑 참배 및 위패봉안관 견학, 용산 어린이정원 내 ‘보보의 집’ 방문 등으로 구성된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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