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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폴란드와 국방·방산 협력 확대 방안 논의

입력 2024. 06. 14   16:08
업데이트 2024. 06. 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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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장관, 17~22일 양국 방문길
루마니아 국방장관 회담 후 총리 예방
폴란드선 공동위원회 참석·부대 방문


국방부는 지난 14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루마니아와 폴란드를 방문, 한·루마니아 국방장관회담과 제2차 한·폴란드 국방·방산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루마니아를 방문한다.

안젤 틀버르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이온 마르첼 치올라쿠 총리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9~21일 폴란드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제2차 한·폴란드 국방·방산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공동위원회는 양국 국방장관이 수석대표인 정례협의체다. 이후 FA-50 전투기가 배치된 민스크 공군기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신 장관은 국방·방산 협력 이외에도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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