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국방안보

민·군 상생 위한 교내 전시회 개최

입력 2024. 06. 11   17:08
업데이트 2024. 06. 11   17:14
0 댓글

갤러리 명칭 공모전으로 관심 유도
국간사서 만나는 예술…문화 향유 기회 확대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오는 28일까지 교내 갤러리에서 여는 ‘박은경 초대전’을 찾은 생도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부대 제공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오는 28일까지 교내 갤러리에서 여는 ‘박은경 초대전’을 찾은 생도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부대 제공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가 교내 예술작품 전시로 간부·생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간사는 대전 갤러리 숨과 협력해 오는 28일까지 교내에서 ‘박은경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시작한 교내 갤러리 전시는 이번에 32회째를 맞았다. 민·군 상생 협력사업으로 추진됐고, 지금까지 작가 40명의 작품 약 480점이 소개됐다.

국간사에 따르면 갤러리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간부·생도와 학교 방문객에게 일상 속 작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또 전시 기간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열어 작품의 이해도·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국간사는 갤러리 전시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부터 학교 본부뿐 아니라 생도대까지 확대해 시행 중이다. 최근엔 갤러리 명칭 공모전도 전개해 구성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모전에서는 30개의 명칭이 응모됐다. 그 결과 학교 본부 갤러리 명칭은 홍정권 육군중사의 ‘갤러리 후’가, 생도대 갤러리 명칭은 오은지(3학년) 생도의 ‘릴리리아’가 당선됐다. 서현우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