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삼성화재와 업무협약 체결
군 간부·소속 공무원 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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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는 국방부에 특화된 운전자 보험을 통해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11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군 간부 및 국방부 공무원을 위한 보험료 할인 혜택 협약’을 군 차량 보험사인 삼성화재와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군차량 운전 및 탑승 중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이 가능한 ‘국방부 특화 운전자 보험’을 삼성화재에서 개발·적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군 간부와 국방부 공무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운전자 보험료를 최대 30%까지 할인받는다.
보상 기준은 세부 직군별로 달랐던 이전과 달리 직군별 기준을 상향해 최대 금액 보상이 가능하게 됐다.
또 정신 건강관리 등 부가서비스가 제공되고, 군 전용 교통사고 상담 콜센터 운영으로 더욱 쉽게 보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며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 및 국방부 공무원들에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더 나은 혜택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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