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웅 작가 등 22명 100여 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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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공사) 동문 작가들이 자신의 저술 도서 100여 권을 후배 생도들에게 기증했다. 공사는 10일 교내에서 ‘동문 작가 저술 도서 기증행사’를 열었다. 공사 개교 75주년을 맞아 이뤄진 행사는 백승웅(예비역 준장) 작가 등 공사 동문 작가들이 저술 도서를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추진됐다.
공사를 방문한 22명의 동문 작가는 저술 도서 100여 권과 학술지를 기증하고, 학술정보원(도서관) 등의 시설을 견학했다.
『오늘이 더 행복한 이유』를 집필한 백 작가는 “오랜만에 공사에 오니 청운의 꿈을 품고 성무대 언덕을 넘었던 때가 떠오른다”며 “후배 생도들이 공사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을 조국 영공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데 지혜를 보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하늘에서는 땅을, 땅에서는 하늘』을 쓴 최성열(예비역 준장) 작가는 “후배들을 위해 도서를 기증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비전과 자긍심을 갖고 생도 생활에 매진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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