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특전단 장병 40여명 상생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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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특수전전단(특전단) 장병들이 지난 9일 열린 ‘제18회 창원시 장애인 곰두리 수영대회’에서 봉사 활동을 펼쳐 ‘국민의 군대’라는 찬사를 받았다.
대회는 장애아동의 재활과 가족의 활력을 위해 2004년부터 창원시 장애인 부모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특전단은 2007년부터 수영대회를 지원하며 상생·화합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변용남(중령) 특수임무대대장을 비롯한 장병 40여 명은 이날 경남 창원시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돕고, 안전 활동을 전개했다. 대회는 자유형·배영·평영·접영 등 영법 4종목과 번외 경기 3종목(수영 릴레이·킥판 릴레이·색판 뒤집기)으로 구성됐다. 번외 경기 우수자에게는 특전단이 준비한 상장을 수여했다.
변 대대장은 “뜻깊은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해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 국민에게 신뢰와 지지받는 자랑스러운 해군 확립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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