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대, 국제 국방학술 세미나
합동군사대학교(합동대)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사단법인 한국군사학회와 공동으로 제32회 국제 국방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방학술 세미나는 한반도와 국제 안보환경을 평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행사는 ‘2024 국제 안보환경 평가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전개됐고, 한기호 국회의원과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북한의 위협을 포함한 국제안보환경 평가와 우리의 대응’을 놓고 김영환 전 국방정보본부장, 허태근 전 국방부 정책실장, 김순수 육군사관학교 명예교수, 유안추징 대만 국방대 중공군사사무연구소 연구원,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국제전략연구실장, 조양현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장, 유무봉 국방부 미래혁신 특별보좌관이 발표했다.
또 2부에서는 ‘미래의 전쟁과 합동성의 진화’에 대해 허광환 합동대 교수, 황승현 KAIST 연구교수, 한윤기 합동대 교수, 이종화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상근 합동대 교관, 심상흔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의견을 제시했다.
박찬근(공군준장) 합동대 총장은 “급변하는 안보 정세 속 대한민국의 굳건한 국가 안보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세미나에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 만큼 우리의 대응 방향을 찾아 위기와 도전에 슬기롭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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