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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6여단은 지난 7일 백령도 일대에서 민·관·군 합동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백령면이 추진하는 ‘클린업데이(Clean-Up Day)’와 연계한 이번 활동에는 여단과 육·해·공군 합동부대 병력 300여 명이 참가했다. 지역주민과 사회단체에서도 100여 명이 참가해 손을 보탰다. 백령면은 크레인과 청소차를 지원했다.
장병들은 이날 깨끗한 도서 경관을 만들기 위해 연화리, 두무진 해안 등 백령도 주요 해안 4곳에서 해상 부유물, 무단투기 폐기물, 폐그물을 비롯한 해안쓰레기를 정비했다. 특히 작전지역 내 경계작전 장애물을 제거하며 작전대비태세 확립에도 힘썼다.
백령면사무소 박철호 주무관은 “장병들이 환경정화에 나서주어 방대한 해안쓰레기도 금방 정리할 수 있었다”며 “힘을 보태준 장병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계획한 김승철 대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존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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