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항공 수단 활용 화물의장·공중투하 능력 검증

입력 2024. 06. 06   14:07
업데이트 2024. 06. 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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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해병대 합동훈련 전개


해병대와 합동참모본부 군수부가 주관한 합동 화물의장 및 공중투하 훈련에서 투하된 화물이 착륙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와 합동참모본부 군수부가 주관한 합동 화물의장 및 공중투하 훈련에서 투하된 화물이 착륙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남 의령군 공중투하훈련장 등지에서 합동 화물의장 및 공중투하 훈련을 했다.

합동참모본부 군수부와 해병대사령부 군수참모처가 주관한 훈련에는 해병대1사단 73대대, 해병대 군수단 상륙지원중대, 공군 공정화물의장대 및 항공특수통제사(CCT)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해병대가 보유한 공수 장구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MUH-1), C-130 수송기 등 항공 수단을 활용해 화물의장 능력을 배양하고 화물 투하 능력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병대 군수단은 훈련 첫날 공군 화물의장사 교관을 부대로 초청해 훈련에 참가하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화물의장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화물에 고속 낙하산을 결합한 후 화물의장 검사를 했고, 해병대1사단 전투연병장에서 마린온을 활용한 합동 화물외부인양 훈련을 했다. 마지막 날에는 C-130 수송기에 화물을 적재한 뒤 공중투하 장소로 이동해 공군 CCT 유도에 따라 공중투하훈련장에 화물을 투하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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